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의 혜택을 미국 소비자에게 납득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성인의 과반수(56%)는 트럼프의 관세가 시행되지 않았다면 가계 재정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52%는 관세 부과로 인한 약속된 혜택이 그들이 지불하는 경제적 비용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안이 1930년대 이후 미국의 최대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되면서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부담금이 거의 1세기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데 따른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