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코인' 보유량이 가장 많은 220명을 만찬에 초대하고, 상위 25명의 보유자는 백악관을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된다. 방문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만찬은 버지니아주 포토맥 폭포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님은 오후 5시 30분(베이징 시간 금요일 오전 5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하며, 만찬은 오후 7시에 시작돼 오후 10시까지 지속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일생에 한 번뿐인 잊을 수 없는 저녁이 될 것"이라고 이메일에 적혀 있다. 초대받은 220명은 모두 익명이지만 참석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사람도 있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기업 밈코어의 대표 저스틴 선과 호주 암호화폐 투자자 워릭이 모두 참석을 확정했다. 또한 여러 단체는 만찬 기간 동안 시위를 조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