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5월 3일 주요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계속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3일 미국이 이날 주요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미국에 관련 관세 조치 검토를 계속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제품에 대한 관세 조치를 협상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입장이 다르고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3일 일본방송협회 보도에 따르면 아카사와 료 일본 경제재생부 장관은 2차 미일 무역협상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와 공항에서 열린 협상 아카사와 료는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 자동차 부품,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와 이른바 '호혜적 관세' 정책을 우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이 이들 관세를 취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