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금세탁방지청이 불법 암호화폐 채굴을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러시아 자금세탁방지기관인 연방금융감시원은 불법 암호화폐 채굴이 돈세탁 활동을 조장하고 있다며 형사책임을 촉진할 계획이다. 독일 네글리아드 기관 부국장은 재무부, 중앙은행과 협력해 관련 법안을 마련했으며 러시아 시민위원회 등 정책결정기구의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니콜라이 주라블레프 연방평의회 부의장은 "금융시스템의 허점을 없애기 위한 입법이 전향적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만 카발로예프 재무부 금융정책과 부국장은 개정안이 초안 작성 중이라고 확인했으며 형사책임 외에 행정처벌도 도입할 예정이다. 값싼 전기를 이용한 불법 채굴과 자금 이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